이제 정말 가을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듯 쌀쌀한데요, 오늘은 지난 9월 초에 진행한 클래스 리뷰 사연들 중 혼자 보기 아까운 리뷰들을 소개해볼까 해요. 리뷰 써주신 모든 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😃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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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연습실에는 저, 흐르는 땀방울 그리고 희열만이 남아있었죠”

written by 임서율 in Sep.6 **리뷰 1등 🎧**

어딘가 로봇같지만 열정적🔥

어딘가 로봇같지만 열정적🔥

본인은 내적 리듬파워가 탑재된 평범한 회사원입니다. 이 끓는 피를 어떻게 풀어야할까 늘 고민하곤 했죠. 노래? 한땐 노래방에서 살았었죠. 춤? 아침 출근마다 지하철안에서 춥니다 내적댄스?. 근데도 뭔가 이 허전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죠. 그래서 찾은 원데이클래스입니다.

서론이 길었습니다.이런 저와 조금이라도 비슷하신 분이 있다면 당장 신청하십시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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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튜터님은 흔한 튜터가 아닙니다. 친근한 휴머니즘과 음악적 지식이 다량 보유된 AI가 합쳐진 튜터입니다. 그냥 똑같은 박자에 드럼만 두드릴것 같았다면 당장 그 추측을 깨십시오. 여러분의 강의 시간에 이 튜터님의 집약된 음악 기본지식, 드럼의 교과서적, 튜터의 스킬까지 배우실 수 있습니다.

저는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.

앞선 리뷰에 보셨다 시피, 이 튜터님은 휴먼이면서 AI 같은 사람이라,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 정없게 딱 한시간만 하고 집에 가라고 하지 않습니다. 어느덧 즐기다보면 한시간은 훌쩍 지나가 있었고, 연습실에는 튜터님과 저, 흐르는 땀방울 그리고 희열만이 남아있었죠. (마지막 문장은 살짝 과장되었습니다. 에어컨 빵빵합니다 개시원.)

다시 이 끓어오르는 피를 주체하지 못할때면 신림으로 달려갈 생각입니다.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리뷰 읽는건 제쳐두고 당장 클래스를 신청하여 잠재된 여러분의 드러머영혼을 깨우십시요.

마지막으로 제 사족을 달자면...드럼은 태어날때부터 배워보고 싶었는데 아마 제가 학창시절에 이 튜터님을 만났더라면 지금쯤 해외순방을 하고 있을거 같군요.

휴머니즘 AI 그 튜터님.

휴머니즘 AI 그 튜터님.

PS. 매력적인 사투리와 가제트 같은 팔을 가지고 계신 튜터입니다.드럼 쳐주실땐 제 안구에 존멋 필터를 강제 착장하여 관람하였습니다. 드럼 배우러 왔다가 드러머가 존멋이라는 걸 깨우쳤어요.

영상 찍어주실 땐 인간 지미집, 인간 드론 인 줄 알았습니다. 부끄럽지만 증거로 제 영상을 짤로 변환하여 남겨놓겠습니다.(다시보니 로봇같네여)

아이유 ‘너의 의미’에 맞춰서 연주

아이유 ‘너의 의미’에 맞춰서 연주

<aside> 💡 추천하는 사람 🥁

  1. 직장 스트레스가 많아 그냥 뭔가를 막 두드리고 싶다
  2. 아이돌 댄스 같은 걸로는 끓어오르는 뭔가를 주체할 수 없다
  3. 영화 <위플래쉬>가 나의 인생 영화다

</aside>

1시간 동안 원없이 두드리는 유쾌한!! 드럼 레슨 :) | 탈잉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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